• 마이다스그룹, 기업-청년 미스매칭 해소 위해 HR·경영 분야 인재 육성 나서

• 프로젝트 중심 커리큘럼으로 '실무형 맞춤 인재' 육성…국내 기업과 매칭 예정

 

 

 

원호 자인연구소 대표가 xSEED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1) 최원호 자인연구소 대표가 xSEED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고용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세 청년층 고용률은 43.7%를 기록했으며, 2024년 5월 이후 2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이다. 같은 기간 청년 취업자 수도 19만 4,000명 감소하며 청년층의 고용 상황은 더욱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문제는 취업의 문턱만 높아진 것이 아니다.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중고 신입’을 선호하는 채용 경향이 확산되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은 경험을 쌓을 기회조차 얻기 어려워졌다. 이는 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우수한 역량을 갖춘 청년이라도 실무 경험이 없으면 채용 문턱을 넘기 어렵고, 기업도 잠재력 있는 인재를 놓치게 된다.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손실을 주는 미스매칭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역량 중심 채용 문화’를 선도하는 마이다스그룹이 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마이다스그룹은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 HR·경영 인재 육성 프로그램 ‘xSEED(엑시드) 아카데미’ 1기를 2026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AI역량검사와 커피챗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수강생은 8주의 교육 과정을 거쳐 2026년 6월 수료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채용·평가·육성·문화 등 HR 프로세스 설계와 운영 방식을 실제 사례로 학습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국내 1,300여 개 기업이 활용 중인 마이다스인의 에이치닷 채용 솔루션, AI역량검사 등 AI 기반 HR 솔루션을 직접 다뤄보며 실무 감각을 익혔다. 아울러 소통·전략·성찰 기술(CSR, Communication-Strategy-Reflection) 훈련을 통해 협동력·창의력·메타인지 등 AX 시대에 필요한 인간 고유의 핵심 역량을 길렀다.

 

 

xSEED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팀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2) xSEED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팀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최진석 교수는 1부 ‘건너가는 자’ 강연에서 “인간이 만든 모든 문명은 생각의 결과이고, 창의적 생각은 문제를 발견하고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건너가는 자를 생각하고 질문하며 ‘다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어 최진석 교수는 “삶의 본질적 물음을 간절히 품는 것이 생각의 방향과 수준을 만들어낸다”며, “원칙을 뜻하는 고삐를 붙잡고 삶의 목표와 되고 싶은 다음의 자기를 향해 건너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답하는 자는 멈춰 있는 자이고, 질문하는 자가 건너가는 자”라며, 멈추지 않는 질문이 건너가는 삶의 동력임을 역설했다.

 

학습한 내용은 실무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마이다스아이티·마이다스인·자인연구소 등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현업 실무자가 멘토로 직접 참여한 가운데, 수강생들은 HR 솔루션 서비스 기획, 온·오프라인 세미나 마케팅 기획, 글로벌 인재 채용 전략 수립 등 프로젝트에서 핵심 이슈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해 실행 방안까지 직접 기획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 이상으로 더 깊이 생각하고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었다”며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객은 누구인가’,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를 먼저 묻는 사고방식을 배웠고, 본질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마이다스그룹은 1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마이다스그룹 계열사 및 국내 우수 기업에 채용 추천을 진행할 계획이다. 8주간 HR·경영 프로젝트와 멘토링을 통해 검증된 인재를 기업에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송민정 마이다스그룹 기획 총괄은 “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xSEED 아카데미가 청년에게는 사회 진출의 발판이,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하반기 2기 모집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다스그룹은 건설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 세계 1위 ‘마이다스아이티’, HR 솔루션 분야 국내 1위 ‘마이다스인’, 인간정체성 연구를 통한 사람경영과 역량교육을 보급하는 ‘자인연구소’ 등의 계열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그룹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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