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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연구소, 5월 생각산책 성료…최진석 교수 "삶의 주인이 되는 건너가는 자"

작성자: Kayoung Park | May 16, 2026 3:30:00 AM

 

 

 

• 청중 100여 명 참석... 자인연구소, 지식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 생각산책성료

•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건너가는 자 주제로 '질문의 힘' 강조

 

 

 

마이다스그룹 자인연구소가 5월 16일 토요일 판교 본사에서 2026년 3회차 생각산책을 개최했다.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 계열사 구성원과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는 서강대학교 철학과 최진석 명예교수가, 2부에는 최원호 자인연구소 대표와 이형우 마이다스그룹 회장이 연사로 나섰다.

 

 

 

(사진 1) 최진석 교수가 생각산책 1부  건너가는 자에서 강연하고 있다.

 

 

최진석 교수는 1부 ‘건너가는 자’ 강연에서 “인간이 만든 모든 문명은 생각의 결과이고, 창의적 생각은 문제를 발견하고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건너가는 자를 생각하고 질문하며 ‘다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어 최진석 교수는 “삶의 본질적 물음을 간절히 품는 것이 생각의 방향과 수준을 만들어낸다”며, “원칙을 뜻하는 고삐를 붙잡고 삶의 목표와 되고 싶은 다음의 자기를 향해 건너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답하는 자는 멈춰 있는 자이고, 질문하는 자가 건너가는 자”라며, 멈추지 않는 질문이 건너가는 삶의 동력임을 역설했다.

 

또한 최진석 교수는 “진정한 앎이란 알려진 것을 디딤돌 삼아 아직 해석되지 않은 곳으로 건너가려는 몸부림”이라 설명하며, “지식은 익숙함에서 탁월함으로,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실천과 경험을 거쳐야 비로소 지혜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논어, 도덕경, 반야심경 등 많은 경전을 읽고 외우며 배우지만, 왜 자신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않고 궁금해하지 않는가”라고 물으며, “자신을 읽지 않은 채 읽는 어떤 경전도 우리를 지혜롭게 만들지 못하고 건너가게 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사진 2) 최원호 대표가 생각산책 2부 내 삶을 건너가는 법에서 강연하고 있다.

 

 

2부 ‘내 삶을 건너가는 법’ 강연에서 최원호 자인연구소 대표는 인생방정식(인생=자신×세상)을 통해 삶을 관계식으로 정의하며, “우리는 대인·가치·자기 3가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고 밝혔다. 이어 최원호 대표는 과거의 나에서 더 좋은 나로, 과거의 삶에서 더 나은 삶으로 건너가는 지혜와 기술로 ‘신해경화(信解經化)’를 소개했다.

신해경화는 세상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더 좋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信)을 바탕으로, 상황과 현상을 관계적으로 이해·해석하고(解), 관계의 조건과 속성에 개입하여 다루며(經), 경험을 통해 변화하는(化) 건너가는 삶의 실천 방법이다. 또한 소통·전략·성찰 기술(CSR)을 신해경화의 실천 기술로 제시하고, CSR을 토대로 계획·실행·회고를 반복 훈련해 습관을 만들어가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육 플랫폼 ‘뉴로우(NEWRROW)’를 함께 선보였다.

 

 

 

(사진 3) 이형우 회장이 생각산책 2부 내 삶을 건너가는 법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형우 마이다스그룹 회장은 20년 이상 자연과학을 바탕으로 세상과 인간을 연구한 결과, “세상의 본질은 관계이고, 우리의 인생과 행복과 성공도 관계”라며, “합리(合理)에서 합리(合利)로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혜와 기술이 바로 신해경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해경화는 관계론적 개념과 메타적 시각으로 개인의 인생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에서 만나는 갈등과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이자 기술”이라며, 의료분쟁·저출산 등 사회적 이슈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실천적 함의를 제시했다.

이와 같은 철학을 갖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이형우 회장은 “내 인생에 온 사람들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내가 다녀가는 세상이 더 좋아지도록 기여하는 것이 경영자로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두 가지”라고 밝혔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나의 삶의 멘토는 죽음이고, 나의 미션은 잘 죽는 것”이라며, “잘 산다는 것은 곧 잘 죽는 것”이라는 삶의 철학을 피력했다. 또한 “우리의 존재와 삶은 기적이자 축복이기에 행복하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고, 세상으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줘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후대를 위해 더 맑고 밝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좋은 나에서 좋은 우리로, 나아가 좋은 세상을 만드는 권리·책임·의무의 삶을 강조했다.

생각산책은 자연과학, 심리학, 인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사람과 사회의 정체성에 관한 본질적 통찰과 지혜를 공유하는 지혜 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총 30회 진행된 시즌 1에 이어 2025년 9월부터 시즌 2를 진행하고 있으며, 격월로 개최된다. 다음 생각산책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생각산책을 주관하는 자인연구소는 세상, 생명, 인간의 본질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사람, 기업, 사회의 행복을 추구하는 ‘자연주의 인본사상’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마이다스그룹 계열 연구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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